
홍도 깃대봉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 위치한 해발 365m의 산입니다. 깃대봉은 그 독특한 해안 절경과 아름다운 일출·일몰로 유명하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입니다. 홍도 깃대봉의 100대 명산 선정 이유...홍도 깃대봉은 단순한 산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명소입니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포함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독특한 해양 경관과 기암괴석: 홍도는 섬 전체가 붉은색을 띠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깃대봉 정상에서는 이 독특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 있는 절벽과 바위들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며, 다양한 형상의 기암괴석이 자리 잡고 있습니..

백두대간에 이뚝 솟은 희양산 희양산(999m)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하나의 바위덩이로 이루어진 듯 당당한 위세를 뽐내고 있는 백두대간에 우뚝 솟은 신령스런 암봉으로 인근의 조령산(1026m)이나 백화산(1064m)보다 낮으나 빼어나기로 보자면 단연 으뜸인 명산입니다. 희양산 봉암사 개산조인 신라시대의 승려 지증대사는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어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희양산 자태를 칭송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둘러쌓인 거대한 화강암벽은 설악산 울산바위에 필적할 만 하며, 암벽 하단부인 2백여미터의 슬랩과 암벽은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한듯 합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이 있어 중부의 금강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우며, 산정에서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용굴, 사자굴, 견우장년대, 직녀탄금대, 북두칠성바위 등이 유명합니다. 다음은 서대산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삼형제바위에 얽힌 전설...서대산의 위치와 자연경관: 서대산(西大山)은 충청남도 금산군과 논산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904m의 높이를 자랑하는 명산입니다. 충남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역사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어 많은 등산객과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서대산의 가장 큰 특징은 산세가 험준하면서도 웅장한 바위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정상 부근..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높이 674.9m의 산으로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습니다.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 감색바위-감악산...예로부터 수덕이 뛰어나 삼각산의 영광을 뒷받침한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계곡·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가 있는데 "설인귀(薛人貴)"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전해지고 있습니.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어 의적 임..

공작산은 강원도 홍천군 동면과 화촌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울창한 산림과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산의 형세가 마치 한 마리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에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입니다.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 제17권과 18권이 보존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와 수타사에서 노천리에 이르는 20리계곡인 수타계곡이 특히 유명합니다. 공작산은 단순한 등산 명소를 넘어,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으로 공작산 자락에는 전통 사찰과 보물급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설과 민담도 전해 내려옵니다. 공작산의 역사적 의미와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겠습니다.역사적 배경 및 주요문화재...공작산은 고려 시대부터 중요한 산지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이곳은 불교..

경기도의 소금강-'소요산'...서울에서 44km, 동두천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의 거리에 있는 소요산은 경치가 뛰어나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소요산은 영국 기준으로는 산 축에도 못 드는 언덕이다. 그렇지만 이 풍수지리의 땅 사람들은 50미터 높이의 독립봉조차도 혈맥이 흐르는 곳이라면서 산 대접을 해주었다. 소요산처럼 바위가 불뚝불뚝 솟은 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게다가 폭포와 탕, 소까지 즐비하니 격을 높여 명산으로 쳤다. 규모는 작으나 상백운대, 하백운대, 중백운대 등 경관이 아름답고, 등산인의 선호도가 높아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절벽과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고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